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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전국 노후 야구장 안전 적신호! 관람객 사망사고 이후… 무엇이 문제인가?
⚾ 야구장 사고, 개막 첫 주부터 터진 비극
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막을 올리자마자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지난 3월 29일, 3루 매점 인근 외벽에서 떨어진 알루미늄 마감재 구조물에 맞아 관람객 한 명이 중태에 빠졌고, 결국 이틀 뒤 사망에 이르렀습니다.
이 사고로 함께 있던 동생도 쇄골이 부러졌으며, 또 다른 관람객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.
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, 전국 야구장의 시설물 안전 상태는 과연 괜찮을까요?
📊 전국 프로야구장 안전등급 현황
A등급 | 고척스카이돔 (키움) |
B등급 | 잠실야구장 (LG·두산), SSG랜더스필드, KT위즈파크, 삼성라이온즈파크, NC파크 |
C등급 | 기아챔피언스필드, 사직야구장 (롯데) |
미평가 |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(2025년 신규 개장) |
- A등급: 안전 이상 없음
- B등급: 전반적 양호, 다소 보수 필요
- C등급: 주요 부재에 결함 있으나 긴급 보수는 필요 없음
🧱 왜 C등급이 위험한가?
- C등급은 "즉각적인 보수는 아니지만 구조적 결함이 존재"한다는 의미입니다.
- 실제 창원 NC파크는 B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구조물 낙하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는데, C등급인 기아챔피언스필드와 사직야구장은 그보다 더 낮은 안전 수준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.
기아 관계자: “콘크리트 벽면 갈라짐이 원인, 보수하면 B등급 회복 가능”
롯데 관계자: “노후화로 C등급, 최근 자체 점검에선 A등급 나왔다”
하지만 ‘자체 점검 결과’만으로는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에 부족합니다.
🔍 현행 안전 점검 제도의 한계
현행 시설물 안전관리 방식은 다음과 같이 운영됩니다.
점검 방식 | 주기 | 주요 내용 |
정밀안전진단 | D·E등급도 4년에 1회 | 결함 원인·보수 계획 포함한 정밀 진단 |
정기점검/정기안전점검 | 반기 1회 이상 | 주로 육안 점검에 의존 |
전문가들은 "사람이 몰리는 스포츠 경기장에는 훨씬 더 촘촘한 안전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"고 지적합니다.
📣 전문가의 목소리
- 공하성 교수(우석대 소방방재학과)
“야구장 같은 대형 집객 시설은 사고 시 인명 피해가 커지므로 정밀진단 주기 단축이 필요하다.” - 조성일 원장(르네방재정책연구원)
“구조물 붕괴 방지뿐만 아니라 낙하물 사고까지 포함한 점검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.
일본처럼 상부 구조물 점검을 안전 규정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.”
🛠️ ‘정밀안전진단’ 주기 단축, 왜 중요한가?
- 창원 NC파크는 B등급임에도 사고 발생
- 사고의 핵심 원인은 "외벽 부착 구조물의 이탈"
- 지금까지의 안전 점검이 구조적 붕괴 위주였기에 "부속물 낙하"에 대한 경고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임
즉, 지금의 제도는 낙하물·외벽 부속물의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.
📷 현장 사진: 수원 KT위즈파크 긴급 점검 모습
“사고 이후, 각 구단과 지자체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.”
실제 수원, 인천 등지에서는 지붕 마감재, 배너 고정 상태, 외벽 패널 등에 대해 육안 및 장비 점검이 진행됐습니다.
📝 결론: 야구장을 안전하게, 더 철저하게
야구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닙니다.
가족 단위 관람객, 어린이 팬들, 노약자까지 다양한 사람이 함께하는 공공의 공간입니다.
따라서 더 촘촘하고 세심한 안전 기준과 감시가 필요합니다.
- 정밀안전진단 주기 단축
- 낙하물 중심의 안전 기준 신설
- 노후 야구장 전수조사 의무화
-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설계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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